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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캠핑

경주여행을 가다...

by 백쑤아빠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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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쑤아빠 입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가봤던 경주를 이번에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20년만에 다시찾은 경주.. 솔직히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경주는 제기억에 많이 없습니다. 선생님의 눈을 피해서 약간의 일탈을 즐기며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말고는 기억이 나지 않더군요. 그래도 기억을 되짚어가며 옛날 삼국시대의 신라문화를 최대한 많이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첨성대

1. 첫째날 경주의 볼거리..

경주에는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불국사, 석굴암, 천마총 야경이 이쁜 첨성대, 월정교동궁과월지등이 있습니다. 야경을 보고싶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저희는 낮에만 가서 보고왔습니다.

첫날 불국사와 석굴암을 가보았습니다. 분명히 수학여행에서 옛날십원짜리에서 보던 그 석탑을 본 기억이 있는데.. 이날 불국사와 석굴암을 가는데.. 주변은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네요^^ 석굴암은 사진을 찍을수 없어 사진이 없습니다.

불국사에서 석굴암가는길이 강원도 구길처럼..꼬불꼬불.. 넝굴씨는 멀미가 난다고.. 그래도 석굴암에 올라와서 내려다보는 경주의모습은 아름답습니다.

2. 둘째날 경주 볼거리...

동궁과월지 전경

동궁과월지는 공사중이여서 직접 가보진 못하고 경주 국립 박물관에 모형으로 만든 조형물로 대체 하였습니다.

경주국립박물관에 가보면 경주에서 발견된 신라의 왕들의 물건과 각종 유적품을 한눈에 볼수가 있습니다. 한눈에 둘러보기 좋기때문에 필수 코스로 가셔야 할곳입니다.

다음으로 한옥마을과 월정교를 갔습니다. 월정교에 이쁘게 해바라기도 있어 8월 ~ 9월에 가시면 이쁜 해바라기도 볼수있을꺼 같습니다. 첨성대에도 해바라기꽃이 있습니다. 한옥마을은 대릉원에 비해서 비교적 한산해 조용하고 좋았는데요. 크게 볼거리는 없어서 그런듯해요. 밤에 야경을 보는분들이 더많은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에 시원한 밀면이 생각나 검색하고 찾아간 여행밀면 이라는 곳입니다. 제입맛엔 별루였습니다. 그냥..거기까지요^^ㅎㅎㅎ

그리고 다시 찾은 대릉원!! 산책하기도 좋고 이곳에 오면 빠질수 없는 그곳 천마총이 있습니다. 덥고 습하였지만 천마총안은 너무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천마총을보고 후문으로 나오면 황리단길이 나옵니다. 전주 한옥마을의 거리처럼 먹거리도 많고 구경거리도 많아 사람이 많은 거리 입니다. 한번쯤 꼭 들려보시고..십원빵도 드셔보세요^^ 따뜻할때 바로먹어야 맛있습니다.

그리고 첨성대를 마지막으로 저희 경주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1박으로 빡시게 돌아도 가능한 코스인듯 하지만.. 아이가 있는 집과 어르신들이 계신 집은 천천히 즐기시는것도 좋은꺼 같습니다. 저희는 욕지도에서 나와서 바로 경주로 향한거라 여유있게 돌아보며 휴식과 관광을 같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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