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 군산 지린성 고추짜장 & 고추짬뽕

안녕하세요!! 백쑤아빠입니다. 그동안 무 하셨나요?? 이번엔 10월에 군산 여행때 방문 하였던 지린성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나왔던 군산의 명물 고추짜장과 고추짬뽕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매우화끈한 맛을 자랑하는 고추짜장과 고추짬뽕!! 맵린이 이신 분들도 군산에 가실 기회가 생기 신다면 도전해 보셔요^^

 

 

1.  지린성 메뉴와 영업 시간!!

지린성의 메뉴는 다른 중화요리집 메뉴보다 심플하고 간단한 편입니다. 맵지않은 짜장면, 짬뽕 그리고 짜장밥, 짬뽕밥과 화끈한 맛을 자랑하는 고추짜장, 고추짬뽕, 고추짜장밥, 고추짬뽕밥 으로 구성되어 있어 선택장애가 있으신 분들고 간단하게 선택하실수 있는 심플한 메뉴 구성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 ~ 오후4시 입니다. 하지만 재료가 점심때 소진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지린성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조금더 일찍 방문드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희는 11시쯤 방문을 하였는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시간때 였습니다.

저희가 먹고 나왔을때 점점 웨이팅이 시작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저곳으로 줄을 서기위해 오시는분들도 사진에 잡히진 않았지만 꾀 있었다는 사실...

 

2. 고추짜장과 고추짬뽕의 맛 리뷰!!

고추짜장

우선 고추짜장은 간짜장 처럼 면과 짜장이 따로 나옵니다. 취향대로 짜장을 조절하라는 주인장님의 깊으신 뜻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팍팍넣어 비볐습니다. 처음 한입은 사천짜장인가?? 하는 느낌.. 맛있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 매운게 맛있습니다. 하지만 맵기의 대미지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매운걸 먹으면서 땀을 흘리는 타입은 아닌데.. 땀이 나더군요. 물론 고추짬뽕과 고추짜장의 매운데미지를 모두 느꼈다고 하지만.. 뒤로갈수로 화끈함은 더해 진다는 점을 표현하고 싶었던 백쑤아빠의 마음입니다.

고추짬뽕

고추짬뽕 국물부터 맛을 봅니다. 칼칼하니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감탄할 그맛 입니다. 하지만 매운 데미지 쌓이는 중입니다. 식사를 시작하고 중반부로 가면서  매워서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백쑤아빠도 맵린이쪽인가 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중독되는 국물맛 입니다. 저희는 그래서 공기밥을 하나 시켜서 반은 고추짜장에 반은 고추짬뽕에 넣어 먹었습니다.

고추짜장을 먹고난후 밥을 쓱싹쓱싹 비벼먹으니 정말 맛있었네요^^

 

아들이 먹은 일반짬뽕

일반짬뽕과 고추짬뽕의 국물 색깔 차이는 거의 없는거 같은데 고추만으로 이런 매운맛을 낼수 있는건지 궁굼하더라구요.

고추짬뽕의 국물이 조금더 진한거 같긴 한데.. 많은 차이가 나진 않았습니다.

 

고추짜장밥

고추짜장밥은 지인이 먹은거라 직접 맛을 보진 못했습니다. 맛은 고추짜장면 다먹고 밥비빈것과 같은 같은 느낌이요^^

 

3. 지린성 총정리...

지인과 밥을 함께 먹고있는데.. 지인이 물어보더라구요. " 다음에 군산에 오면 지린성을 다시 방문 하겠냐고??"

저는 NO!! 라고 했습니다. 지린성 고추짜장과 고추짬봉이 맛이 없다는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군산을 거리도 그렇고 자주 올수 없는 환경에서 다시 왔을때엔 들러보고 싶은곳이 너무 많아서 입니다. 이날도 지린성과 다른곳과 엄청 고민을 하다 이곳을 선택 했을 만큼 군산에 맛집은 많이 있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차는 지린성 맞은편에 무료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많이 넓진 않아서 주차하기가 쉽진 않겠지만 조금 일찍 서둘러서 오신다면 충분히 이곳에 편하게 주차하고 식사를 하실수 있습니다. 군산에 오시면 지린성 고추짜장과 고추짬뽕으로 화끈하게 스트레스 푸시고 가세요^^